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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ALBUM El-P - Fantastic Damage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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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추추워 조회 HIT : 193
작성일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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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음반은 엘-피 입니다.
El-P (예명 El Producto 에서 축약형)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미국의 래퍼, 작곡가 및 음반 제작자입니다.
Company Flow 의 멤버로 경력을 시작한 그는 1990년대 초반부터 얼터너티브 힙합의 원동력이었으며 Aesop Rock , Cage , Mr. Lif 를 포함한 래퍼를 위한 프로듀싱을 했습니다 .
그는 Weathermen 의 회원이었고 Definitive Jux 레코드 레이블의 공동 설립자, 소유자 및 CEO입니다 .
이 앨범은 컴퍼니 플로우(Company Flow)의 난해함이 받아드려지지 않았다면 더욱이 접근이 어려울 듯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컴퍼니 플로우 활동 때의 앨범에서는 확실히 "팀"을 위한 목적이 있었기에 각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난해함이 비교적 낮은 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렇다고 컴퍼니 플로우의 앨범 접근성이 결코 수월한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 앨범은 엘-피의 솔로 스튜디오 앨범입니다. 즉, 본인의 색깔을 100% 표현 가능하단 얘기가 되겠죠...
엘-피는 분명 "팀"을 위한 방향과 "개인"을 위한 방향이 확실하게 구분되어져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앨범 제목부터 참~ 잘 지었습니다. 판타스틱 데미지라...
우선 이 앨범은 난해함의 극치라고도 표현할 수 있겠는데, 난해함이라는 단어 자체만으로 받아드리고 감상을 하면 더욱이 접근이 어려울 것 입니다.
이 폭력적이고 파괴적인 사운드들의 난해한 위력은 분명 굉장하지만, 이 조합들이 분명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어내고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앨범을 듣고 엘-피라는 '신'이 감히 거룩한 자신의 능력 일부를 인간에게 보여준 느낌을 받은 듯 했습니다.
떠오르는 상상력으로 표현해보자면 엘-피라는 매우 거대한 송전탑이 하나 세워져 있고, 우리는 그 송전탑에 무수히 설치되어있는 고전압 케이블속을 흐르는 전기 중 일부입니다.
엄청난 두께의 고전압 케이블의 매우 복잡한 전선들을 타고 흐르며, 그 안에서의 복잡하고 난해함을 느끼는 여행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송전탑에는 16트랙의 채널(Channel)이 존재하며 그 16채널까지 하나하나 도달하는 광활한 여행을 하게 되는 모습이 연출됩니다.
다 듣고 난 저의 모습은 마치 뭔가 내 몸에 들어왔다가 나간 느낌이었습니다.
컴퍼니 플로우 때의 엘-피 / 솔로 스튜디오의 엘-피 이 두 모습이 보이는 만큼 그 우위도 가려보고 싶어지네요.
분명 컴퍼니 플로우가 언더그라운드 힙합에 굉장한 충격을 안겨주었던 만큼, 그 파급력으로 인해 제 마음이 더 가게 되는 편향됨이 존재하긴 합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소신으로는 컴퍼니 플로우 앨범보다 이 앨범을 한 수 더 위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이건 정말 환상적인 데미지였으니깐요...!!
El-P (예명 El Producto 에서 축약형)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미국의 래퍼, 작곡가 및 음반 제작자입니다.
Company Flow 의 멤버로 경력을 시작한 그는 1990년대 초반부터 얼터너티브 힙합의 원동력이었으며 Aesop Rock , Cage , Mr. Lif 를 포함한 래퍼를 위한 프로듀싱을 했습니다 .
그는 Weathermen 의 회원이었고 Definitive Jux 레코드 레이블의 공동 설립자, 소유자 및 CEO입니다 .
이 앨범은 컴퍼니 플로우(Company Flow)의 난해함이 받아드려지지 않았다면 더욱이 접근이 어려울 듯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컴퍼니 플로우 활동 때의 앨범에서는 확실히 "팀"을 위한 목적이 있었기에 각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난해함이 비교적 낮은 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렇다고 컴퍼니 플로우의 앨범 접근성이 결코 수월한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 앨범은 엘-피의 솔로 스튜디오 앨범입니다. 즉, 본인의 색깔을 100% 표현 가능하단 얘기가 되겠죠...
엘-피는 분명 "팀"을 위한 방향과 "개인"을 위한 방향이 확실하게 구분되어져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앨범 제목부터 참~ 잘 지었습니다. 판타스틱 데미지라...
우선 이 앨범은 난해함의 극치라고도 표현할 수 있겠는데, 난해함이라는 단어 자체만으로 받아드리고 감상을 하면 더욱이 접근이 어려울 것 입니다.
이 폭력적이고 파괴적인 사운드들의 난해한 위력은 분명 굉장하지만, 이 조합들이 분명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어내고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앨범을 듣고 엘-피라는 '신'이 감히 거룩한 자신의 능력 일부를 인간에게 보여준 느낌을 받은 듯 했습니다.
떠오르는 상상력으로 표현해보자면 엘-피라는 매우 거대한 송전탑이 하나 세워져 있고, 우리는 그 송전탑에 무수히 설치되어있는 고전압 케이블속을 흐르는 전기 중 일부입니다.
엄청난 두께의 고전압 케이블의 매우 복잡한 전선들을 타고 흐르며, 그 안에서의 복잡하고 난해함을 느끼는 여행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송전탑에는 16트랙의 채널(Channel)이 존재하며 그 16채널까지 하나하나 도달하는 광활한 여행을 하게 되는 모습이 연출됩니다.
다 듣고 난 저의 모습은 마치 뭔가 내 몸에 들어왔다가 나간 느낌이었습니다.
컴퍼니 플로우 때의 엘-피 / 솔로 스튜디오의 엘-피 이 두 모습이 보이는 만큼 그 우위도 가려보고 싶어지네요.
분명 컴퍼니 플로우가 언더그라운드 힙합에 굉장한 충격을 안겨주었던 만큼, 그 파급력으로 인해 제 마음이 더 가게 되는 편향됨이 존재하긴 합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소신으로는 컴퍼니 플로우 앨범보다 이 앨범을 한 수 더 위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이건 정말 환상적인 데미지였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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