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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점 (총 1건 리뷰 기준)

  1. 별4개
    ladybug 2022-07-09
    거북한 자화자찬의 말이지만 버그에 이런 앨범을 입고 시키게 된점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먼저 누가 뭐라고 해도 자켓이 구려요. 그러다보니 디깅도 안되고 소개도 당연히 안되고 설상가상으로 그 흔한 30초 샘플도 없습니다. 사실 자켓보고 샘플까지 찾기에는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소개팅도 안들어오고 어쩌다 들어오는 소개팅을 해도 안생겨요라는 말처럼 "못생겨서 안생겨요 앨범"이 되버린거 같습니다. 버그를 통해 나도 누군가의 짝이 되고 싶다는 "안생겨요 앨범"을 소개하게 된점 그래서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_-V. 유튜브가 있어서 대략적인 좋은 완성도를 확인했고 소개를 해야하는데...시카고 출신이고 얼굴도 안보고 데려간다는(자켓보니 데려가고 싶지는 않겠지만) 95년 앨범 그리고 BALD HEAD 레코드의 유일작이자 아티스트의 처음이자 마지막 앨범이라는 사실 정도만 확인이 됩니다. 리뷰인데 음악이 어떠냐고요? 위에 유튜브 샘플 들어보시면 "자켓이 못생겨서 안생겨요 앨범"이 아니라 "말그대로 기회가 못생겨서(없어서) 안생긴" 꽤 진국인 앨범이구나라고 생각하실거 같습니다.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 주세요. 잠들다 빈잠에 생각난다는 95년 힙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