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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ALBUM Latyrx - The Album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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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추추워 조회 HIT : 251
작성일202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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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음반은 라티릭스 입니다.
이 앨범은 Lateef Truthspeaker 와 Lyrics Born 으로 구성된 미국 힙합 듀오 Latyrx의 첫 번째 스튜디오 앨범입니다.
1997년 Solesides에서 발매되었고 , 2002년 쿼넘 프로젝트(Quannum Projects) 에서 재발매 되었습니다.
우선 이 앨범을 이해하기 전 짚고 넘어가야 할 배경이라면, 쿼넘 프로젝트 Quannum Projects (Quannum MC's 라고도 함) 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기반을 둔 미국 힙합 그룹입니다.
쿼넘 프로젝트는 1992년부터 활동했으며, 캘리포니아 대학교 UC Davis 에서 Solesides Records 라는 이름으로 결성 되었습니다.
[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 ( UC Davis , UCD 또는 Davis ) 는 캘리포니아주 데이비스 근처에 있는 공립 토지 보조금 연구 대학입니다.]
또한 여러 다른 아티스트의 레코드뿐만 아니라, 자신의 레코드를 출시하는 독립 레코드 레이블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쿼넘 프로젝트에 속한 대표적인 아티스트로는 Blackalicious (Gift of Gab & Chief Xcel), Latyrx (Lateef Truthspeaker, Lyrics Born), DJ Shadow 등등이 있습니다.
이 앨범은 지금까지 발매된 언더그라운드 힙합 클래식 중 가장 간과되고 있는 앨범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미국 현지 언더그라운드 힙합 팬들 사이에서도 (해외블로그 등등 참조) 그렇게 많이 소개되지는 않는 모습이기도 하죠...
다른건 몰라도 DJ Shadow 라는 엄청난 거물이 프로듀싱에 4곡이나 참여한 앨범인데 말이에요...
우선 이 앨범은 표현부터 하자면 모던함이 가득한 현대 예술작품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첫 트랙부터 굉장히 난해한 프로듀싱과, 두명이 동시에 양쪽 귀에서 랩을 하는... 마치 행위 예술이라 할 수 있는 난생 처음 듣는 방식의 랩으로 시작하게 되죠.
이 첫 시작부터가 이들의 독특한 색깔을 제대로 보여주는 점이지 않나 싶습니다.
음악들도 전반적으로 난해하고 복잡하며 뭔가 엉켜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그 복잡한 소리들이 잘 듣다보면 그 속에서 이미 자리를 잡은 사운드들이라는 점에서 놀라움에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게다가 이들의 랩 방식도 굉장히 특이한데, 랩이면서도 뭔가 빠르게 연설을 하는 듯한 신기한 플로우에 한번 더 이들만의 표현력에 집중하게 되는 부분입니다.
이 앨범을 처음 접하게 되는 사람이라면 아마 대부분은 '뭔 정신나간 앨범이지..??' 라는 생각을 가져도 충분히 이상하지 않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앨범을 딱 2번 이상만 접하게 되면 알 수 없는 난해함 속에서 각자의 요소들이 마치 '우린 이미 완성인걸??' 라고 조롱이라도 하듯 한방 먹은 충격이 느껴질거라 생각됩니다.
이게 참 너무나도 오묘하고 미래지향적?인 앨범이라 뭐라 정확한 표현을 하기는 애매한데...
알 수 없는 중독성도 대단하고 음악의 짜임새가 굉장히 재밌으며 완성도도 탄탄한 앨범이에요~
이 앨범만큼은 한번 말고 적어도 2,3번 이상은 꼭 접해보시길 권장하는 앨범입니다^^
이 앨범은 Lateef Truthspeaker 와 Lyrics Born 으로 구성된 미국 힙합 듀오 Latyrx의 첫 번째 스튜디오 앨범입니다.
1997년 Solesides에서 발매되었고 , 2002년 쿼넘 프로젝트(Quannum Projects) 에서 재발매 되었습니다.
우선 이 앨범을 이해하기 전 짚고 넘어가야 할 배경이라면, 쿼넘 프로젝트 Quannum Projects (Quannum MC's 라고도 함) 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 기반을 둔 미국 힙합 그룹입니다.
쿼넘 프로젝트는 1992년부터 활동했으며, 캘리포니아 대학교 UC Davis 에서 Solesides Records 라는 이름으로 결성 되었습니다.
[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 ( UC Davis , UCD 또는 Davis ) 는 캘리포니아주 데이비스 근처에 있는 공립 토지 보조금 연구 대학입니다.]
또한 여러 다른 아티스트의 레코드뿐만 아니라, 자신의 레코드를 출시하는 독립 레코드 레이블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쿼넘 프로젝트에 속한 대표적인 아티스트로는 Blackalicious (Gift of Gab & Chief Xcel), Latyrx (Lateef Truthspeaker, Lyrics Born), DJ Shadow 등등이 있습니다.
이 앨범은 지금까지 발매된 언더그라운드 힙합 클래식 중 가장 간과되고 있는 앨범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미국 현지 언더그라운드 힙합 팬들 사이에서도 (해외블로그 등등 참조) 그렇게 많이 소개되지는 않는 모습이기도 하죠...
다른건 몰라도 DJ Shadow 라는 엄청난 거물이 프로듀싱에 4곡이나 참여한 앨범인데 말이에요...
우선 이 앨범은 표현부터 하자면 모던함이 가득한 현대 예술작품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첫 트랙부터 굉장히 난해한 프로듀싱과, 두명이 동시에 양쪽 귀에서 랩을 하는... 마치 행위 예술이라 할 수 있는 난생 처음 듣는 방식의 랩으로 시작하게 되죠.
이 첫 시작부터가 이들의 독특한 색깔을 제대로 보여주는 점이지 않나 싶습니다.
음악들도 전반적으로 난해하고 복잡하며 뭔가 엉켜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그 복잡한 소리들이 잘 듣다보면 그 속에서 이미 자리를 잡은 사운드들이라는 점에서 놀라움에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게다가 이들의 랩 방식도 굉장히 특이한데, 랩이면서도 뭔가 빠르게 연설을 하는 듯한 신기한 플로우에 한번 더 이들만의 표현력에 집중하게 되는 부분입니다.
이 앨범을 처음 접하게 되는 사람이라면 아마 대부분은 '뭔 정신나간 앨범이지..??' 라는 생각을 가져도 충분히 이상하지 않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앨범을 딱 2번 이상만 접하게 되면 알 수 없는 난해함 속에서 각자의 요소들이 마치 '우린 이미 완성인걸??' 라고 조롱이라도 하듯 한방 먹은 충격이 느껴질거라 생각됩니다.
이게 참 너무나도 오묘하고 미래지향적?인 앨범이라 뭐라 정확한 표현을 하기는 애매한데...
알 수 없는 중독성도 대단하고 음악의 짜임새가 굉장히 재밌으며 완성도도 탄탄한 앨범이에요~
이 앨범만큼은 한번 말고 적어도 2,3번 이상은 꼭 접해보시길 권장하는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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